[미라클 모닝 0606] 인생 숙제는 누구나 다 있다 안 풀리고 부족한게 정상이다
오늘 강의는 많은 위로가 되었다. 진짜 최근에 많이 힘들었는데 심적으로도 지금도 물론 해결이 다 된 것은 아니지만 근데 나만 그런 게 아니야 다 그래 라고 들으니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닌데 뭔가 위로가 된다. 동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다시 으라차차 힘내서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사람마다 인생 숙제가 있다. 돈, 인간관계, 자녀, 커리어, 건강 우리는 다 같은 숙제를 풀고 있다. 다섯 개의 축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 파도 처럼 움직인다. 살아있는 한 사람은 한정된 자원 한정된 24시간을 쓸 수밖에 없고 한 가지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한 가지는 떨어진다. 남들 다 잘하는 것 같은데 나만 들락날락하는 것 같지만 모든 집들은 다 문제가 있다.
캡틴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미경 선생님이 TV에 자주 나가고 미친 듯이 일을 했을 때 아들이 우울증 때문에 힘들고 자퇴했을 때 인생이 끝장나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때 커리어를 줄이고 아들과 시간을 늘렸더니 3~4년 후에는 제자리에 돌아오고 자녀 문제가 해결되니 다시 커리어를 일으키는데 힘을 쓸 수 있었다고 한다.
회사에는 재무부서, hr부서 담당자가 다 따로 있다. 각 회사의 전문가들도 머리를 싸매면서 푸는 문제들을 초보인 우리들은 닥치는 대로 큰 숙제를 풀어야 한다. 얼마나 힘들까. 숙제를 풀 사람이 한 가정에 두 명 또는 한 명이다. 둘 다 괜찮으면서 온 가족 상태가 좋은 집? 그런 집은 없다. 아빠가 잘 나가면 아이는 일진이고 이게 자연의 법칙이다.
내가 왜 돈도 벌고 애도 키우고 직장다니고 해야 하느냐고 울지 마 다 그러고 살아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미경 선생님의 말이 위로가 된다.
두 명이 손발 짝짝 잘 맞고 이런 집 거의 없다. 어떤 때는 되게 안 풀리고 내 인생 왜 이러나? 속상하고 죽을 것 같고 이게 정상이다. 안 풀리고 부족한 게 정상이고 다 그렇다.
결단을 하자. 인생 숙제 푸는 법. 다 잘 하려고 하지 말자. 다 못한다. 내가 삐그덕 삐그덕 했다가 업 앤 다운했다가 정상이다. 괜찮다. 인생 엄청 길다. 올해 다 해결하지 못하면 끝장 날 것처럼 그러지 말자. 돈 때문에 잘 안돼 그러면 돈에 집중하고 살면 된다. 24시간이 짧아서 5개가 다 안 돌아간다. 한쪽으로 쏠리며 사는 게 정상이다. 풀렸다가 안 풀렸다가 이게 정상이다.
업 앤 다운하면서 그걸 더 잘하기 위해 새벽에 남들 자는 시간에 일어나서 나를 깨우고 공부하는 여러분들 잘했다. 지금 잘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잘하고 있는 겁니다. 엉켜 있는 거만으로도 숙제를 아직 다 못 풀었어도 지금 풀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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