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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미라클 모닝 0605] 오해 없는 소통을 위해서는 힘든 순간도 참아야 한다

by moonri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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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0605] 오해 없는 소통을 위해서는 힘든 순간도 참아야 한다

 

 

나는 진짜 남에게 군소리를 못한다. 나이가 벌써 먹었는데 아직도 그 착한 어린이에서 못 벗어났다. 처음엔 나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반드시 껄끄럽지만 바른 소리 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남이 상처받아서 나 싫어하면 큰 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싫은 소리를 잘 못했다. 따끔하지만 말해야 하는 순간에는 앞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돌려 말하다가 나의 잘못으로 의도치 않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헤어져야 하는데 불편한 대하를 못 견뎌서 안 헤어질 것인가. 마음이 약한 사람, 양심이 극도로 발달된 사람, 착한 사람은 못 헤어진다. 누가 봐도 헤어져야 맞는 상황임에도 착한 사람은 맞을지 모르나 살면서 상처를 많이 받게 된다. 우울해질 가능성도 높다.

 

 

 

 

리더가 되려면 이런 남에게 말하기 힘든 이야기도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격적이고 감정적으로 직설적으로 말하지 말고 완급 조절을 해서 말하면 된다. 하지만 말해야 하는 순간에 상처받지 않게 하려고 돌려서 말하게 되면 팩트는 사라지고 감정만 상처로 남아 인간관계는 꼬인다. 배려가 오히려 오해를 낳는다.

 

 

 

 

팩트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연습하는 게 필요하다.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지금 돌려서 말 안 하고 바로 말하면 3,4 일 상처받고 끝난다. 하지만 돌려 말하면 오해로 번지고 10년을 오해한 관계로 지내게 된다. 지금 잠깐 따끔할 것인가 10년을 질질 끌면서 아플 것인가.

 

 

 

 

10분을 견뎌라.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말하는 것을 연습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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