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챌린지] 2022년 3월 미라클 모닝 514 챌린지 9일 차
오늘은 선거날이다. 오늘은 약속도 없고 일정도 없는 쉬는 날이다. 이런 시간을 가져본 것이 꽤 오랜만이다. 미라클 모닝을 듣고 두 시간 정도 다시 자다가 일어나서 밥을 먹고 유튜브로 드라마를 요약으로 압축해 놓은 것 한 3~4시간 동안 봤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품위있는 그녀 2개나 보았다. 이미 본 드라마였는데 또 보는데도 재밌었다.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미라클 모닝도 안 하고 주말에 수업도 안 들었다면, 그런 환경에 나를 노출시키지 않았다면 나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컸겠구나. 나의 의지도 중요한데 그것보다 환경이 나를 압도하는 영향이 더 크구나. 항상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나를 노출시켜 놔야겠다. 오늘 빈둥거리면서 자칫 잘못하다가 하루 종일 침대에 있을 뻔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514 미라클 모닝 챌린지 강의 - 지금의 나는 그동안 해온 의사결정들의 합
✔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를 측정하는 기준이 뭘까. 육체는 유형이지만 어떤 사람인지는 무형이다. 넌 고집이 쎄, 너는 성격이 말랑말랑해, 너는 우유부단해 등. 내가 나를 사용해보거나 남이 나를 사용해보거나 했을 때 느꼈을 것이다.
이런 지금의 나는 그동안 해온 의사결정들의 합이다. 하루에 200개의 선택을 한다. 아침에 벌써 중요한 선택을 했다. 일어날까 말까. 휴일인데 자고 싶다. 짹짹이도 제낄까? 말까? 그러다가 약속이야. 지금 만 명이 기다리고 있어. 결정했다. 오늘 할 결정 200개 중 1개를 한 것이다. 이 엄청난 선택들이 나를 만들었다.
미경 선생님은 정말 바쁘다. 아침 미라클 모닝 챌린지로 영어공부를 한다. 이 30분간의 영어공부 이후에 1시간을 이어서 또 한다. 미라클 모닝에영어공부를 한다는 선택이 그 다음 한 시간에 영어공부를 이어서 한다는 또 다른 선택을 만들었다. 이거 살까 말까. 반찬은 뭘 먹을까 전화할까 말까 나라는 사람은 모든 의사결정들의 합이다. 그게 나다. 내가 나를 바꾸려면 의사결정을 바꿔라.
✔ 뇌는 습관 기계다.
습관은 언어 같은 것이다. 자동성에 의해 습관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하면 그냥 툭 나온다. 좋은 선택들을 많이 해서 자동으로 하게 돼서 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눈뜨자마자 물 마시기, 일어나서 세수하기, 신발 벗으면 바로 정리하기 등이 있다. 아이들을 기를 때도 좋은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애쓴다.
쥐한테 실험했다. 툭하면 슉하고 먹이가 나오게. 쥐에게 목표(=먹이)를 준 것이다. 이제 그만 먹어도 될 정도로 쥐를 배부르게 하고 다시 상자로 들여보냈다. 배부른 쥐가 과연 누를까? (한번 생각해봐라) 정답은 여전히 누른다. 왜? 배가 부른데 왜 먹이가 나오는 버튼을 누를까? 자동성 때문이다. 뇌는 습관 기계다. 배불러도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바꾸기가 어렵다.
✔ 목표 지향적인 습관이 루틴이 되도록 하자
처음엔 목표지향으로 행동을 하고 나중엔 습관이 되어 행동하게 된다. 술을 마셨는데 중독이 됐다. 뇌에 새겨진다. 20년을 끊었다. 다시 술을 마실 확률은? 매우 높다. 뉴런 조합이 '술 마시면 좋아'라고 뉴련에 새겨진 자국 때문이다. 어렸을 때 만약 아이에게 학대를 가했다면, 아이는 이거 하면 엄마가 나 싫어해가 뉴런에 새겨진다. 이것은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어릴 때 잘못된 피드백은 애가 살아가는 인간관계에서 위축되게 만들고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게 된다.
선택은 자동성을 만든다. 오래된 안좋은 습관을 새로운 습관으로 교체시키자. 다른 걸 반복시킨다. 나는 게을러. 끊기가 없어라고 지난 누적된 상태가 그렇다면 아침에 일어나는 걸 계속하면서 새로운 습관으로 대체시키는 것이다. 목표지향적인 습관이 루틴이 되도록 하자. 자제력, 의지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감각, 자극, 환경 자체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514 미라클 모닝 3월 9일 차 느낀 점
오늘은 나라는 사람은 결국 내가 해온 선택들이 누적되어 만들었다는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그 선택들은 반복하게 되면 습관이 되고 한번 습관을 형성하면 뉴런에 새겨져 바꾸기 어렵다는 것을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나를 바꾸려면 의사결정들을 바꾸라는 것이 인상 깊었다. 의사결정을 바꾸러면 선택을 바꿔야 하는데 이런 선택을 바꾸려면 습관을 바꿔야 하고 습관을 바꾸려면 나의 환경 자체를 바꿔야 한다.
나의 환경을 바꾸는 면에 있어서 514 미라클 모닝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새벽에 눈을 뜨게 하고 인사이트를 주는 강의를 들려주시고 다른 짹짹이분들로부터 자극도 받고 격려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내가 훌륭하게 변해서 산증인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내가 받은 이 좋은 영향을 나누고 싶다.
모닝짹짹 10층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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