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0413] 공부는 행운과 재앙의 갈림길을 결정짓는다
내일이면 또 14일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한 가지 걱정은 오늘 챌린지 시간에 졸았는데 15일부터 새벽에 잘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하나의 장치로 미니 챌린지를 신청했다. 이번부터는 5000원의 참가비가 드는데 이 정도면 부담되지도 않고 또 그 덕분에 다양하게 많은 챌린지들도 새롭게 생긴 것 같아서 좋다.
내가 선택한 미니 챌린지는 새벽 5시 10분 명상 챌린지이다. 나의 원래 챌린지가 명상 + 스쿼트였는데 내가 딱 원하는 챌린지라서 좋았다. 명상을 그것도 새벽에 가이드해주신다니 마감될까 봐 얼른 신청했다.
미라클 모닝 4월 13일 차 강의 내용 - 공부는 행운과 재앙의 갈림길을 결정짓는다
✔ 나는 왜 공부를 하는가
인터뷰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20년이나 지났는데도 어떻게 똑같이 활동을 하고 있는지이다. 어떻게 그 나이에 웹 3.0을 이해하고 실용적으로 잘 가르치는지. 지속적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그 공부는 돈을 벌고 잘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나는 나 답게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었다. 하루 10장 책 읽기, 1장의 글쓰기를 하니 생각이 열리고 자극받고 방법이 나왔고 그 반복이 너무 행복했다.
뭘 반복하면 행복한가? 30년을 반복하는데 사이즈가 커지면서 그곳이 내가 사는 곳이 되었다. 내가 살아갈 이곳은 내가 반복하면서 내가 만들었다. 전혀 공부하지 않고 반복 안 했으면 나는 밑으로 꺼졌을 거고 여러분이 좋아해 주고 싶어도 내가 거기 없었을 것이다. 매일 반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나에게 공부란 나와의 대화
하루에 10페이지 책 읽고 생각하며 글을 쓰고 읽었다. 내가 답을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내 이야기에 내가 맞장구 쳐주는 사람이 되었다. 이렇게 하면서 반복하고 읽다 보면 깨닫게 된다. 내 삶의 터전이 단단하고 내가 어떻게 서 있는지 알게 된다.
여러분에게 공부는 무엇인가? 나에게 공부란 나와의 대화였다. 나와 대화하며 여행도 하며 강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으로 영어공부도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공부를 해야 나와 대화할 수 있다. 나는 왜 공부를 하느냐 대화 상대를 내 안에 두기 위해서이다. 매일매일 인증하며 나와의 대화를 한 것 같다. 맞다.
✔ 공부하면 열린다.
돈 없어도 힘들어도 우울해도 공부해라. 인생에서 슬프고 좌절한 순간이 있었다. 신기하게도 공부로 일어났다.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하면 되는가. 나의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으로 시작한다. 곽금주 교수가 쓴 심리한 책이 있었다. 나만 이렇게 우울한가 우리는 왜 이렇게 불안한 걸까. 도서관 갔더니 이런 책이 있다. 심리학자가 불안에 대해 다룬 책이었다.
실패보다 값진 시도가 있네? 실패도 하지만 시도가 중요해. 실패에서 오는 우울보다 시도했다는 칭찬이 중요하다. 시도조차 하지 않은 후회가 더 크구나. 나는 실패했지만 나는 더 큰 후회를 막은 거구나. 내가 싸우는 건 작은 후회와 싸우는구나. 이런 식으로 심리학자들은 풀어가는구나 배웠다.
이런 식으로 이걸 보면서 맞아 내가 나를 위로했다면, 이번에는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행복하게 후회하는 법 이거에 대해 10가지 정도 짧은 글을 써볼까. 이 내용 10가지를 블로그에 써볼까? 근데 블로그 어떻게 해야 검색이 잘되지? 아 이거 공부를 또 해야 하는구나 재미있네. 이러면서 책 다섯 줄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공부하면 그쪽으로 가서 뚫린다. 공부 안 하면 후회 절망으로 간다. 근데 책 한 페이지만 읽어도 시작인 거다. 공부는 행운과 재앙의 갈림길을 갈리게 한다. 그 정도로 중요하다.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기업 가는 건 공부 기능 중 가장 최하위급 기능이다. 최고의 기능 중 하나는 행운으로 갈까 재앙으로 갈까 길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문을 열려면 공부가 필요했다.
✔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다.
후회스럽고 절망스러운 상태에 있었다. 공부를 해서 후회, 절망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열린 길로 들어갔다. 나와 똑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위로하고 싶고. 공부해서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알아야 꿈을 이룬다. 첫 번째 내 길을 열어주는 돌이 공부다.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모르겠다는 것은 공부를 안 했다는 것이다.
✔ 통제 가능한 유일한 미래다
3년 후에 나는 커뮤니티 중심의 서점 주인이 되고 싶어요.라고 얘기를 했다면 그걸 위해서 지금부터 활동도 하고 공부하고 만들어가야 한다. 당연히 SNS, 디지털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주위에 작은 선생님이 필요하다. 무슨 책 읽으면 좋은가요 했을 때 책을 추천해주는 책 처방전을 내줄 수 있는 서점 주인이 되면 좋겠다.
내 미래의 방에 쓸 재료가 많으면 나중에 척척 조합해서 잘 만들어낼 수 있어서 좋다. NFT, 메타버스, 글쓰기, 3년 후에 레고 블록 조립하듯이 블록들이 많으면 시작이 쉬워진다. 공부를 안 하면 그때부터 공부해야 시작할 수 있다. 공부를 미리 해두면 내가 원할 때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완성되는데 1, 2년 걸리니까 미리 해두면 좋다.
공부는 가장 빠르게 나를 시작하는 행위다. 생계이거나 꿈, 돈벌이, 나, 직업 내가 원하는 게 다 이뤄진다. 일상을 이뤄가는 자존감도 공부에서 온다. 생계에만 집중했지 공부를 못했을 수 있다. 공부를 미리 해야겠다.
✔ 공부는 내부 공부, 외부 공부가 있다.
내부 공부는 나와 대화, 외부 공부는 지금 같이 강의 듣고 책 읽고 외부로부터 자극받고 끄덕이는 것이다. 아주 자연스러운 반복이다. 우리 안에 일어나고 있고 자극과 끄덕 끄덕을 하는 것이다.
내일 펜트하우스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굿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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