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재테크를 부탁해 책리뷰 (이지영 지음, 한국경제신문)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 책리뷰 (이지영 지음, 한국경제신문) 

이번주 2주간 읽은 책은 이지영 작가님의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이다. 출판사는 한국경제신문이다. 종이책으로도 보고 밀리의 서재로도 틈틈이 읽었다.

우리집 재테크를 부탁해 이지영 지음

 

독서모임 첫 번째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친구들과 독서모임을 만들었다. 평소 같았으면 초반 의욕이 앞서서 며칠 책 읽기를 하다가 며칠 지나면 다시 유튜브 보며 정신 못 차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독서모임을 하니 서로 책 읽고 인증하기라는 약속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리고 이렇게 하기로 한 나도 잘한 것 같다.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 책 선정 이유

이번에 읽은 책은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라는 재테크 도서이다. 어느 순간 내가 가계부도 안 쓰고 의식의 흐름기법으로 돈을 쓰고 월세라는 큰 지출을 하니 적금도 못하겠고 카드값 내고 나면 남는 게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지출은 어떻게 하고 현명하게 전반적으로 생활비를 어떻게 잘 굴릴 수 있는지를 가장 보편적인 방법을 알아보고 싶었다.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 내가 뽑은 책 주요 내용 5가지

1. 고정지출을 줄여야 한다.

• 고정지출 목록 파악하기
• 절감할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 파악하기
• 고정지출을 줄이지 않는 한 지출은 획기적으로 줄지 않음

2. 지출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 수입의 10%는 6개월 만기 적금에 일단 넣기
• 고정지출비 낮추기
• 연간 예산을 세우기
• 다음 달이 되면 생활비통장 잔액은 비상금으로 옮기고 다시 0원에서 시작하기

3. 숫자 기반으로 의사결정해라

• 숫자를 기반으로 과거 평가 현재 계획 미래 준비
• 손익계산서 : 머니내비 (머니내비 사이트는 2020년 3월 1일 부로 운영이 중지되었다. 심리를 이기는 투자 카페에 엑셀파일이 있다.)
• 비상금은 생활비의 3개월치 정도 현금이 적당하다

4. 두 번째 직업을 고를 때 고민할 것들

• 돈이나 지위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
• 취미생활 확장이나 직장에서 얻은 스킬 발전
• 돈으로 선택하게 되면 본업 방해
• 남들보다 잘하거나 남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가지고 전문성 키우기
• 돈 재미 대의 -> 3가지 만족해야 일생의 만족과 행복
• 두 번째 직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5. 투자에서 중요한 것

• 이율보다도 원금의 크기다. 그래서 부동산이 돈을 많이 번다
• 원금이 적으면 재테크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게 가성비가 안 좋다
• 이율은 금리보다 2~3% 높은 수익률이 적정 수준이다
• 수익률이 높다 해도 코스피보다 낮으면 실패한 거다. 뭘까 위의 말이랑 상충됨.
• 포트폴리오로 투자하고 리벨런싱 하는 게 최선이다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를 읽고 나서 행동으로 옮길 것

1. 현재 내 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작성해 보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고정지출에서 줄일 수 있는 항목은 뭐가 있는지 1년 치 각 영역별 예산은 어떻게 짜면 좋을지 정하면 될 것 같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2. 그리고 이제는 필수라고 말하는 두 번째 직업에 대해서 내 전문성을 키우면서도 나중에 내가 강의를 할 수준까지 키우고자 하는 분야가 어떤 것일지 고민하고 선정해야겠다. 그 분야에 대해 전체상을 가질 수준으로 공부를 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집 재테크를 부탁해 느낀 점

책이 2018년도에 나와서 그런지 내가 이미 유튜브에서 재테크 관련된 내용을 많이 봐서 그런지 한 구절 한 구절 모두 다 와닿고 나의 정신을 각성시키는 내용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 책에서 5가지 정도의 중요한 내용을 발췌해 내서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실제로 조금씩 실천해 보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돈을 쓰는 게 아니라 숫자에 기반해서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그래서 내 맘도 편해지도록 해야겠다.